이번 교육에는 곡란중, 궁내중, 군포초교의 교직원 29명 참여했다.
교육은 ▲성인 및 영아에 대한 심폐소생술 실습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초기대응을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를 한 서순원 소방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가장 빠른시간 내에 교직원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에 힘쏟아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은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제10조 개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연 3시간 이상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교육접수를 받아 응급처치 교육 후 평가를 진행해 합격자에 한해 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