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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직원은 ‘외로워’함진규 “가족동반 이주 32.5%”

 

혁신도시에 정착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함진규(시흥갑)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주대상자 3만3천212명 중 가족동반이주는 1만800명으로 전체 32.5%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가족은 수도권에 두고 나홀로 이주한 직원은 1만2천567명으로 37.8%에 달했다. 독신 또는 미혼인 직원은 전체 23.7%인 7천866명이었으며, 전체 6%인 2천여 명의 직원은 아예 수도권에서 혁신도시까지 출퇴근을 강행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가 ㈜서던포스트에 의뢰한 거주만족도 조사에서도 절반을 약간 웃도는 52.4점에 그쳐 열악한 거주환경도 이주를 망설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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