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유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국내 기름값이 거침없이 뛰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원 오른 ℓ(리터)당 1천503.1원을 기록, 11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2.7원 상승한 1천294.0원/ℓ로 집계돼 12주 연속 상승세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2.8원 오른 1천470.5원/ℓ, 경유는 3.0원 상승한 1천260.9원/ℓ로 집계됐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오른 1천527.9원/ℓ, 경유 가격은 2.6원 상승한 1천320.7원/ℓ를 나타냈다.
/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