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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즐긴 앨리스의 동화나라… 판타스틱!

초대형 거리인형극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 개최
중앙잣나무길 일대서 극단 ‘예술무대산’ 퍼레이드 눈길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모두에게 친숙한 세계문학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새롭게 각색해 방문객 스스로가 또다른 ‘앨리스’가 되어 남이섬 곳곳에서 공연을 보고 체험과 게임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형 축제다.

그 중에서도 남이섬 중앙잣나무 길 일대에서 펼쳐진 ‘초대형 인형 퍼레이드’는 행사의 가장 메인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을 진행한 극단 ‘예술무대산’은 다양한 인형들을 무대 위에서 생명을 가진 인물로 재창조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이섬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함께 남이섬을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남이섬으로 단풍여행을 온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 33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남이섬에서는 국제적 관광지에 걸맞게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남이섬 안에 있는 ‘호탤정관루’에서는 숙박을 할 수 있으며 아시안 패밀리레스토랑 동문, 한식당 남문, 바비큐를 즐길수 있는 섬향기,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고목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준비돼 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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