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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 구리시 유치, 道의 관심·지원 당부”

백경현 시장, 남경필 지사에 건의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2일 구리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인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비롯한 긴급 현안 사항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 단체장 40여 명이 참석,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백 시장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의 시 유치, 별내선 정거장 출입구 개선, 별내선 복선전철 환승주차장 설치, 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 IC설치 등에 대한 사업과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백 시장은 “시는 경기도에서도 가장 작은 시로 겹겹이 쌓인 중첩규제로 말미암아 산업단지 하나 유치할 수 없는 실정이지만 유일하게나마 과밀억제권역에서 첨단산업의 집약체인 테크노밸리 유치만이 가능하므로 시 뿐만 아니라 경기 동북부의 균형 발전 차원에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각급 단체장들도 테크노밸리의 시 유치에 15만 시민 서명운동 등의 열기를 전하며 “시 발전과 경기도의 첨단산업 파급 효과를 위해서도 테크노밸리가 반드시 시에 필요하다”고 남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찾을 것이며 앞으로 SNS 등을 통해 경기도의 답변을 공유하는 등 경기도와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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