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술인들, 경기도를 그리다!’가 오는 22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와 경기수채화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명소를 주제로 한 전시를 비롯해 인문학 강좌와 공예 체험전,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화가와 시인 각각 200명이 경기도 명소를 그리고, 시를 쓴 작품들을 전시하며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도 개최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인문학 특강은 ‘방송과 그림의 만남-침구에게 들려주는 수채화 기법의 비밀’을 시작으로 ‘풍경과 매혹’, ‘세계인이 놀라는 한국의 시’, ‘노래와 인문학’, ‘정조의 시로 보는 화성’, ‘르네상스 미술의 새로운 발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현대시 100년 도자기와 커리커쳐 체험 코너도 운영돼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관계자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번 행사가 마음과 영혼에 어떤 영감과 창의적인 결실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문의: 02-302-3144)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