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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한 현실 ‘Something new’

올해 시각예술분야 20명 선정
고양 아람미술관서 12월3일까지
김덕영 등 신진작가 10인 전시
26일 2차 공개 비평 워크숍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유망작가 생생화화’전 오늘 개막

경기문화재단은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2017 경기유망작가(신진) 생생화화(生生化化)-something new’ 전시를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전문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분야에서 신진·기성 작가 부문 총 20명의 경기유망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을 비롯해 멘토링 프로그램, 비평 워크숍, 성과발표 전시 등을 지원하며, 신진작가 10명의 전시를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김덕영, 도수진, 무진형제, 서해영, 송민규, 전규리, 조덕래, 최수연, 한상아, 황경현 등 10명 작가가 참여한 ‘Something new’ 전시는 작가 각각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풍경을 소개, 관람객들에게 현실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6월 작가, 평론가, 큐레이터가 참가한 가운데 1차 비평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오는 26일 2차 공개 비평 워크숍이 아람미술관에서 열려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다각적인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해 신진 작가들의 도내 미술관 전시 진입을 견인함으로써 미술계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예술에 대한 열망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신작을 선보이는 경기유망작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예술계 및 경기도 전역에 창작 활력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기성작가 10명의 신작 전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문의: 031-231-7239)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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