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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편성 위한 시민과 ‘대화의 장’ 활짝

광주, 6개 분야별 방향 제시
지역현안 사업 애로 수렴

 

광주시가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개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오포읍과 광남동, 17일 남한산성면과 송정동, 18일에는 초월읍과 경안동에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열고 2018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시민들과의 대화를 나눴다.

주민의견 청취의 장에는 조억동 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예산관련 의견은 물론 주민불편 사항까지 수렴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2017년도 건의사항 처리결과’와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의 6개 분야별 2018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조 시장은 “우리시는 인구 36만,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하는 등 중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각종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의견 청취의 장은 20일까지 10개 읍·면·동을 순회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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