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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남양주 방문한 베트남 빈市 대표단

응엔 반 후 시의회 의장 등 14명
다산로 관리·협력사업 협의 등

 

남양주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 응엔 반 루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14명의 대표단이 지난 18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남양주시청을 찾아 이석우 남양주시장, 공무원들과 양 도시간의 교류 및 협력을 도모했다.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지난 3월 빈시에 건설한 남양주 다산로의 관리사항과 양 도시의 주요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관내 주요시설을 시찰한다.

이석우 시장은 “지난 3월 빈시에 남양주시 무역전시관이 개관되었고 이를 계기로 양시 기업의 통상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돼 경제적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형식적 교류가 아닌 실질적 교류가 양 시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엔 반 루 빈시 시의장은 “빈시와 남양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벌써 12년이 지났다. 그동안 양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앞으로도 경제적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빈시도 남양주시처럼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베트남 빈시는 지난 2005년 11월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시 관계자 상호 방문, 청소년 교류 대표단 파견, 국제교류 워킹그룹을 통한 민간 교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유지해 오다 지난 3월 빈시에 남양주무역전시관을 설치해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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