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청과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에 큰 박수를 보냈다.
‘Yes! 안산’은 안산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YOU&I(공동체)의 참여, Experience(체험)을 통한 배움, Sharing(나눔)의 실천’을 의미한다.
행사는 다문화 학생이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9개 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로 진행됐다.
특히 시끌북적 안산 다문화축제 운영위원회는 무대와 음향 시설 일체를 지원하고 필리핀 민속춤 공연을 재능기부해 무대를 풍성하게 했다.
정영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대한민국 다문화 교육 1번지 안산에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삶 속에서 수용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생 교육을 위해 안산 교육공동체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