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제44회 성남시 분당구 체육대회’와 ‘제14회 분당구민 한마음축제’가 오는 28일 오전 9시~오후 4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통합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 예상 인원은 1만여 명 규모다.
‘열린 마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 행복한 분당’을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시 분당구 체육회와 분당구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체육대회(오전 9시~오후 2시)는 분당지역 22개 동을 3~4개씩 한 팀으로 묶어 6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된다.
풍선 기둥 세우기, 협동 바운딩, 대형 공 굴리기, 통 굴리기, 파도타기, 짝 피구, 대형 바통 계주 달리기, 족구 등 8종목을 치른다.
이어 한마음축제(오후 2시~오후 4시)는 6개 팀별로 준비한 경기민요, 모둠북,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차밍댄스 등으로 꾸며진다.
에딕션크루의 비보이 공연, 모노크라운의 힙팝 공연, TK 타이거즈의 특공무술 재능기부 공연, 초대가수 남진, 김용임, 주미, 손민채의 공연 등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선 성남FC 선수단 사인회, 팬시 아트,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떡메치기 등의 체험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마련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