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지난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최강전을 끝으로 ‘나도 축구선수다’를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모토로 진행된 ‘나도 축구선수다’는 올해까지 총 8기수를 배출했고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여성 3기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나도 축구선수다’를 수료한 모든 남성과 여성 기수는 물론, FC안양 임은주 단장과 신임 고정운 감독, FC안양 사무국, 지원스태프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FC안양 관계자는 “나도 축구선수다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그동안 수료한 가족들을 모두 초청했는데 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연 1회 이상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