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단국대학교, K-MOOC 통해 명품 강좌 공개

디자인씽킹 통한 통찰 훈련 강의
공동체 속 장애인 지원 등 설명

단국대학교가 우수 강좌인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과 ‘장애, 다양성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를 공개한다.

단국대는 이번 강좌 공개로 대학 교육 혁신은 물론 고등교육 기회 균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단국대에 따르면 단국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K-MOOC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강좌 개발비 및 운영비 등 3억 원을 지원 받았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향후 3년간 IT, CT, BT, 외국어 등 단국대 특성화에 맞는 총 8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은 단국대 EduAI센터 서응교 센터장(교양학부)과 SW 디자인융합센터 김태형 센터장(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이 강의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에게 요구되는 창의성을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통해 배우고 SAP NHN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계, 스탠포드 대학 등의 학계, 수원시 등의 공공분야 디자인씽킹 적용을 통한 혁신사례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실습활동, 토론, 성찰 중심의 교과과정을 통해 온라인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또 오는 12월 SW·디자인융합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담당교수와 만날 수 있다.

또한 ‘장애, 다양성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는 단국대 한경근 교수(특수교육과)와 강남대 최승숙 교수(초등특수교육과)가 함께 강의한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장애인 지원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사업의 개발책임자 정효정 교수(교양학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K-MOOC 교육플랫폼에 우리 대학의 명품강좌가 소개되는 것을 통해 K-MOOC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할 것”이라며 “새로운 입학자원의 창출과 플립러닝 등 다양한 선진 교수법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