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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소통

수원 휴먼서비스센터 40명 대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22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관내에서 활동하는 민·관 통합사례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연민을 넘어 주권적 복지로’를 주제로 강연한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는 “통합사례관리자는 본인의 판단에 근거해 대상자를 관리해서는 안 된다”며 “대상자와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온전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사례관리자와 대상자의 관계는 동의(同意)를 넘어 공명(共鳴)을 지향해야 한다”며 “동의는 양자의 생각과 의견이 완전히 공유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뤄질 수 있다. 공명은 양자의 모든 것이 완전히 공유된 상태를 말하며, 공명에는 언제나 동의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주권적 주체인 사례관리 대상자의 자기 결정권을 충분히 인정할 것을 강조한 양 대표의 이날 강연은 ▲주권적 복지를 위한 복지 리더십 강화 ▲복지 리더십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가 ▲연민의 복지를 넘어 주권적 복지로 등으로 진행됐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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