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스타필드 안성’ 입점시 교통체증 가중… 대책 마련을”
평택시의회 “‘스타필드 안성’ 입점시 교통체증 가중… 대책 마련을”
  • 오원석 기자
  • 승인 2017.12.05 20:26
  • 댓글 0
  • 전자신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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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8호선 주변 교통사고 위험
환경피해 등 시민 생활불편 우려
市 “우회도로 신설 등 요청”
평택시의회가 ‘스타필드 안성’ 입점 예정에 따른 주변 도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우려,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 평택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안성과 평택 경계지역인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경기도에서 교통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시의회는 우선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교통량 정보에 스타필드 입주 예정 용지 바로 옆 국도 38호선(왕복 6차로)은 현재 하루 평균 교통량이 6만 대에 달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또 스타필드가 완공되면 이곳을 찾는 차량이 평일 2만5천680대, 주말 4만2천680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국도 38호선의 교통체증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스타필드 진·출입로로 계획된 국도 38호선 GS주유소 앞 삼거리가 주변 교차로와 간격이 150∼200m 이내로 짧아 좌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과 소음·매연·미세먼지 등 환경피해로 인해 사업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평택 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시의회 측은 “이 같은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선 시와 안성시가 서로 협력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복합쇼핑몰 주변의 열악한 기반시설 추가 설치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사업규모가 커져 건축 연면적이 6.3배 확대된 만큼 우회도로 없이는 국도 38호선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 38호선 우회도로 신설, 안성IC에서 사업지로 연결되는 진입도로 개설, 지하차도 연장 등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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