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만취한 경찰관이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쯤 구리시내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점주와 말다툼을 벌이고, 바닥에 눕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경위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