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올해의 BESCON(최우수관제사)’에 1호선 운영관제팀 조현석(39) 열차관제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5주간의 평가를 거쳐 1차로 6명의 우수관제사를 선발하고 그 중 최고 영예인 초대 BESCON(최우수관제사)로 조 관세사를 선정했다.
관제사는 지난 7월부터 국가면허로 관리돼 관제사의 선발 ·교육 등 자격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관제사는 1·2호선 1일 약 50만 명이 이용하는 열차의 안전과 정시운행을 통제·지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조 관제사는 지난 2006년 인천지하철에 입사해 전동차 기관사를 거쳐 2014년부터 종합관제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투신승객구조 유공 표창, 업무성과 유공 표창, 청렴콘텐츠 최우수 사장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조 관제사는 “열차 안전·정시운행에 관제사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승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