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 최대 95일 단축
내년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 최대 95일 단축
  • 임춘원 기자
  • 승인 2017.12.07 20:06
  • 댓글 0
  • 전자신문  2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급공채 원서 접수 2월 7일부터
인사처, 사회적 비용 절감 기대
2018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일정이 7일 발표됐다.

원서 접수부터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소요기간이 전년 대비 60일에서 최대 95일 단축됐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선발 소요기간 장기화에 따른 수험생의 불편과 부담,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대비 평균 두 달 이상단축한 국가직 공채일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시험의 원서접수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이고 1차 시험은 3월 10일이며 2차·3차 시험을 거쳐 최종발표일은 5급 공채의 경우 9월 30일, 외교관후보자는 9월 14일이다.

7급 공채는 7월 14∼17일 원서접수, 8월 18일 필기시험, 10월 19∼23일 면접을 거쳐 11월 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공채는 2월 20∼23일 원서접수, 4월 7일 필기시험, 5월 26일∼6월 1일 면접을 거쳐 6월 1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5급 공채 기술직의 채용 소요일수는 올해 331일에서 내년에는 236일로 95일 줄어든다.

5급 공채 행정직은 296일에서 236일로, 7급 공채는 172일에서 112일로 각각 60일 단축되고, 9급 공채는 182일에서 116일로 66일 줄어든다.

각 시험일정은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 합숙출제 가능 기간, 시험위원 위촉 및 시험장 확보여건, 다른 시험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특히 선발 소요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필기시험 일정은 기존과 비슷하게 조정하고, 단계별 합격자 발표 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등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시험일정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6월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수차례 탈락해도 공무원 시험(공시)에 매달리는 ‘공시 낭인’을 줄이기 위해 “출제·채점 인력을 늘려 시험단계별 기간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 인원,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구체적인 시험정보는 내년 1월 초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 게재되는 ‘2018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공고’를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

/임춘원기자 lc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