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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아파트값 90주 만에 하락

부동산 114 조사
동탄신도시 등 입주물량 늘어
양주·오산 등 11개 시 하락세
분당·판교·중동 등 보합세
서울 0.28%↑‘나홀로 상승’

최근 입주물량이 늘고 있는 경기·인천 지역의 아파트값이 무려 90주만에 하락했다.

반면 겨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경기·인천은 -0.01%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4일 조사 이후 1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다.

특히 입주물량이 늘고 있는 경기지역에는 하락 지역이 늘고 있다.

이번주 안양(0.06%)·구리(0.05%)·의왕(0.04%)·남양주(0.02%) 등이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지만 양주(-0.08%)·시흥(-0.07%)·안성(-0.06%)·오산(-0.05%) 등 11개 시에서 가격이 하락했고, 광명·군포·파주 등 11개 시는 보합세다.

신도시 중에서도 광교(0.18%)·평촌(0.06%)·일산(0.04%)·산본(0.04%)·위례(0.04%) 등이 올랐지만 분당·중동·판교·파주 운정은 보합, 동탄신도시(-0.11%)는 하락했다.

반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28% 올라 지난주(0.26%)보다 오름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양천(0.71%)·강동(0.65%)·광진(0.55%)·종로(0.54%)·중(0.53%)·송파(0.44%)·성동구(0.41%) 등이 강세를 보였다./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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