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는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국비지원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의회는 결의문에서 “남구 도심을 관통해 생활권 이원화 및 환경공해로 주민생활 피해와 인천지역 최고의 구도심, 낙후지역으로 전략하게 된 큰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인천시의 열악한 재정사항과 그동안의 경인고속도로로 인한 인천시민이 받은 고통과 불이익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중앙정부의 예산이 대폭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