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실내 행사용 종이 현수막 및 입간판의 출력서비스로 예산 2천여만 원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종이현수막 제공 서비스는 구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고성능 플로터의 다양한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부서에서 행사나 업무시 필요로 하는 현수막과 입간판(현황판)을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제작·구매해 사용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1회용으로 사용하는 행사 현수막 등을 친환경 종이로 출력해 사용, 환경오염 예방과 예산절감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지난해에는 각 부서에 현수막 188매와 입간판(현황판) 124매를 제공해 1천212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는 현수막 289매와 입간판(현황판) 232매를 제공해 1천979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