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62개 시·군의 대중교통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다.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전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 정보 제공 확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등 모두 19개 지표, 56개 항목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그 결과 군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우수한 분야는 더욱 활성화 시키고 미흡한 분야는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교통인 정책개발을 통해 군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