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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대중교통 시책’ 전국서 최고

6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염
포상금 1억5천만 원 확보

남양주시가 ‘2017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선 처음으로 6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진행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1억5천만 원을 받았다.

이로 인해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최우수기관 1회, 우수기관 5회 등 총 6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도시의 규모 및 특성을 고려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 시작돼 2년마다 실시된다.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 대중교통 전반에 관한 종합적 평가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대중교통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버스 노선 관리, 잠실광역환승센터 내 노선버스 투입, 2층 버스 추가 도입, 버스정류소내 방범CC(폐쇄회로)TV를 활용한 불법주차단속 시스템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석우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합리적인 대중교통 정책 추진으로 만족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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