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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협회 제9기 3차 리사회의 소집

새 회원 33명 받아들여

1일, 연변작가협회 제9기 3차 리사회의가 연길에서 열렸다.

회의는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연변작가협회 제9기 3차 리사회의 사업보고를 심의하고 19차 당대표대회와 주민족문화사업회의 정신을 전달했다. 이어 리해연 등 7명을 리사로 보충했으며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왕한기(한족)를 연변작가협회 전임 부주석으로 보충선거했다.

이에 앞서 연변작가협회는 주석단의 심의를 거쳐 최미성 등 33명을 새로운 회원으로 받아들였는데 이중 80, 90 세대 작가가 16명으로 상당한 비례를 차지해 우리 주 문단에 젊은 력량을 강화하려는 연변작가협회의 노력을 보아낼 수 있었다.

올 한해 동안 연변작가협회는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 길림성정부 제12회 ‘장백산문예상’, 제36회 ‘연변문학 문학상’, ‘가야하인터넷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에 작품을 추천하고 평가, 심의하는 절차를 완벽화해 공정성과 투명성, 권위성을 구현했으며 선후하여 <‘50후’ 중국조선족대표작가작품 평론집> 등 문학리론연구 문집의 출간, 문학신인의 발굴과 양성, <중국당대문학작품선(조선어)> 의 번역출판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1월에 열린 주민족문화사업회의에서 연변작가협회는 ‘특수기여집단’으로, 작가협회 소속 회원 4명이 ‘특수기여인물’로 표창받고 3명이 ‘평생영예칭호’를 받았다. /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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