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로보츠 독립야구단이 오는 29일 수원 KT&G 야구장에서 2018년도 자체 트라이 아웃을 실시한다.
전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최주현 감독이 이끄는 수원 로보츠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사무국(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39, 월드타워 503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 뒤 29일 수원 KT&G 야구장에서 공개 트라이 아웃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 아웃을 통해 선발되는 선수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독립야구단과 함께 경기도 챌린지 리그(GCBL)에 참가해 팀 당 60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 협동조합 야연쿱이 운영하는 수원 로보츠는 트라이 아웃을 통한 실기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투수 8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 등 최종 20~25명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수원 로보츠 홈페이지(www.suwonrobots.com) 또는 야연쿱 형동조합 홈페이지 (www.yycoop.kr), 다음 카페 ‘야연쿱’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23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지원하면 된다.(문의: 사무국 031-253-6709)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