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14대 이사장에 김동만(58·사진)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울산광역시 중구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년간 한국노총 제25대 위원장을 지냈으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일자리 문제가 날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전 국민이 일자리 걱정 없이 행복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14일까지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