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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국익을 위한 대통령의 실사구시 행보는 계속돼야”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성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국익을 위한 지혜롭고 신중한 대통령의 실사구시 행보는 앞으로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박근혜 정권 시절 파탄 난 한중관계가 한 번의 국빈방문으로 정상화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세심한 노력으로 중국인들 마음을 헤아려 친구 15억 명을 얻은 만큼 앞으로 고난과 역경이 생겨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일부 언론의 ‘홀대론’과는 달리 한중정상회담 다음 날 중국의 환보시보 1면 머리기사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 중국 감동시키기 위해 노력’이었다”면서 “중국 리커창 총리는 사드 보복철회와 경제무역 정상화를 약속했고, 하루 수백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한국 경제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도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라며 “중국의 경제보복 중단선언이 그동안 발길을 끊었던 중국 관광객들이 수원시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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