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의 성과를 계승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시·군은 지난해 3월 광명,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 화성, 안산, 부천, 군포 등 10곳에서 올해 3월 성남시, 7월 의왕시, 11월 고양시가 추가로 참여했다.
이번 안성시의 동참으로 도내 혁신교육지구는 총 14개로 늘어난다.
협약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 간이며, 매년 세부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안성 지역의 교육자원 개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 운영,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탄탄한 혁신교육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또 도교육청과 안성시 두 기관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데 합의했으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 확대,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 학교와 학생, 지역과 주민이 모두 행복한 안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지역 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참여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