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상(포천 일동고)이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희상은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10㎞ 스프린트에서 29분02초9의 기록으로 이종민(강원 황지고·28분13초9)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광연(일동고)은 29분58초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6㎞ 스프린트에서는 전날 열린 여중부 10㎞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염혜진(포천 이동중)이 22분31초로 최윤아(전북 무주중·19분43초5)와 박희연(전북 안성중·21분40초2)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