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40대 업주가 구속됐다.
16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1)씨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수원 인계동 A오피스텔에서 손님 한명당 13~15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해당 오피스텔 8개실을 빌려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광고한 뒤 이를 보고 찾아 온 남성들을 상대로 영업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해 오피스텔 성매매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