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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수도권서 2만2109가구 집들이

경기, 1만5482가구로 물량 몰려
인천, 도화지구 임대 본격 입주

다음 달 전국에서 새 아파트 4만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에서 총 4만4천35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달(3만7천55가구) 대비 약 20%(7천295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총 2만2천109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경기(1만5천482가구)에 입주물량이 몰렸다.

물량이 많은 지역은 ▲화성시 2천994가구 ▲시흥시 2천695가구 ▲김포시 2천526가구 ▲수원시 2천400가구 ▲오산시 2천50가구 순이다.

인천은 남구 도화지구에서 임대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는 등 총 5천131가구가 집들이를 해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지방은 총 2만2천241가구가 입주하며, 부산(5천424가구)에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됐다.

이어 ▲전북 3천760가구 ▲세종 2천691가구 ▲충북 2천301가구 ▲경북 2천96가구 ▲경남 1천452가구 ▲전남 1천298가구 ▲충남 1천18가구 ▲광주 882가구 ▲울산 604가구 ▲강원 480가구 ▲대구 179가구 ▲제주 56가구 순이다.

부동산114는 “올해는 입주물량이 많은 가운데 공급과잉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지방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는 반면, 서울 강남권, 부산 등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선별적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 간 양극화와 가격 약세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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