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공공기관 가운데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5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등록된 ‘2017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디렉토리북’을 근거로 올해 채용정보 빅데이터 분석 결과, 8개 사업부문 114개 기관의 평균 초임 연봉은 3천465만원이었다.
한국과학기술원이 5천59만원으로 유일하게 5천만원 이상이었고, 한국원자력연구원(4천874만원),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나란히 4천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유진상기자 yj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