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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테크노밸리 장기발전전략 용역 내달 초 착수

‘G-밸리’ 조성 자문위원회 설치

구리시는 지난해 유치한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테크노밸리 전담 T/F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오는 2월 장기 발전 전략 용역을 시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와 합동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테크노밸리 사업 기본 구상 및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화 방안 용역을 오는 2월 초에 착수해 6월말 타당성 검토를 지방행정연수원에 요청할 계획이다.

사노동 부지에 조성될 구리테크노밸리는 가칭 ‘G-밸리’로 명명됐다.

시는 또 용역 과업 수행 과정에서 관계 전문가, 의회, 시민 등이 참여하는 ‘G-밸리 조성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시민, 여론 등 다각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차별화된 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첨단 브랜드에 대한 유·무형의 경제적 가치를 비롯해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 창출, 미래형 자족 도시 기능 등 테크노밸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판교테크노밸리 등 국내·외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 4차 산업의 거점 선도 모델과 미래형 혁신 클러스트 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테크노밸리는 도와 시가 올해 공간 구상,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컨셉을 구체화한 후 세부 조성 계획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1년 상반기 내 부지 조성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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