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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신규 항만배후단지 개발 본궤도 오른다

IPA, 1단계 1구역 연말 공급
북항 배후단지 개발 7월 착공

인천항 물류부지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해 하반기 착공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66만㎡)을 오는 12월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는 총 214만㎡로, 올해 말 1구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말까지 2구역(94만㎡)·3구역(54만㎡)을 공급할 예정이다.

배후단지에는 화물 보관, 집배송, 조립, 가공 관련 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 항만 활성화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들어선다.

특히 인근의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냉동·냉장물류단지도 조성된다.

또 북항 배후단지(북측)는 총 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해 약 17만㎡를 오는 7월 착공, 내년까지 부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남항 아암물류 2단지는 전체 257만㎡ 중의 1구역 56만㎡ 부지를 오는 2021년까지 우선적으로 개발, 공급한다. 총업비 536억 원중 올해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조성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전체 부지는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고부가가치 미래형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천900억 원, 일자리 창출 8천200명 등 국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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