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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민, 역도 올림픽평가전 정상

지훈민(고양시청)이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선발전 남자 56kg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훈민은 12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인상에서 122.5kg의 바벨을 들어올려 주니어 신기록(종전 120kg)을 세웠다.
또 용상에서도 140kg을 들어올린 지훈민은 합계 262.5kg으로 1위에 올랐고 고석교(수원시청)는 255kg(인상 115kg, 용상 140kg) 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한은지(군포 도장중)는 제15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 여중부 48kg급 인상에서 50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따낸뒤 용상에서도 60kg으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합계에서도 110kg으로 최연화(괴산북중.107.5kg)와 이미애(태종대중.102.5kg)를 따돌리고 우승,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무제한급(+75㎏)의 간판 장미란(19.원주시청)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들어올리며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장미란은 무제한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70kg의 바벨을 들어올려 지난해 10월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순단이 세웠던 종전 세계기록(168.5㎏)을 1.5㎏ 경신했다.
또 인상 3차 시기에서 130kg을 든 장미란은 합계 300kg을 마크, 덩메이유앤(중국)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세운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밖에 여자 75kg급에서는 99년 세계선수권금메달리스트 김순희(27.경남도청)가, 69kg급에서는 강미숙(27.KT&G)이 나란히 4개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15개의 한국신기록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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