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 일자리 4천개 창출 전년비 28%↑… 공익형 최다
올해 노인 일자리 4천개 창출 전년비 28%↑… 공익형 최다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2.07 19:51
  • 댓글 0
  • 전자신문  10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가 2018년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 4천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3천134개)보다 27.6% 늘어난 수치다.

수원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3천325개로 가장 많고, 시장형 일자리 455개, 인력파견형 일자리 200개다.

또 시 자체사업으로 20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공익활동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등 4가지가 있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고, ‘취약계층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다.

‘공공시설 봉사’는 공공시설에서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경륜 전수’는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이나 한자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월 30시간(일 3시간) 활동하면 활동비를 최대 2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장형’ 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에서 주관한다. 만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작업장을 제공하는 ‘공동작업형’과 어르신들이 커피·음료·뻥튀기 등을 만들어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제조판매형’,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동화구연, 전통놀이 전수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서비스형’ 등이 있다.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의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원시니어클럽과 수원시실버인력뱅크에서 주관한다. 지난해 9월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를 설립한 수원시는 구인 공고를 찾아 어르신에게 연결해주는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와 취업 지원기관 6개소(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수원시 4개 지회)에서 어르신들이 모든 구인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원스톱(One stop)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수원시 민간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에서도 어르신의 민간 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