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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명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명 질병본부 “선수 중 감염 없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8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평창올림픽 정보제공사이트 ‘마이인포 2018’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보고된 1천102명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한 결과 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중 보안요원 58명, 운영요원 2명, 학생 3명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에 머물렀다.

경찰 12명, 운영요원 7명, 미디어팀 4명은 다른 숙소에 묵었다.

본부는 감염 증상을 보인 모든 사람을 격리했다고 전했다. 본부는 다만 선수 중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부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아 처음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확인하기 힘들다”며 “올림픽을 위해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해 온 선수들이 제대로 경기할 수 있도록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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