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5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자, 농업인, 저소득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4차산업 체험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기관 공모를 거쳐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장애인정보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실시된다.
과정은 드론에 대한 기본개념과 이론, 실습을 통해 드론이 미래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의 시작인 아두이노를 배우고 원하는 전자장치를 스스로 제작·활용할 수 있는 능력배양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구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정보소외계층 대상 무료 4차산업 체험·교육사업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사업의 물꼬를 트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031-310-3713) 또는 시흥시장애인정보화협회(☎031-319-6260)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