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월 기획공연’을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7시 어울림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오는 20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전 세계 콩쿠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이경선(Violin), 김상진(Viola), 이정란(Cello), 송영민(Piano) 연주자가 선보이는 하우스 콘서트다.
이경선(Violin)은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디안젤로 국제 콩쿠르,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차례로 입상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송영민(Piano)은 2014년 JTBC 드라마 ‘밀회’의 주인공 이선재(유아인)의 극 중 실제 피아니스트로 캐스팅 되어 화제가 된 인물로, 어울림 소극장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두 번째 공연으로 연극 ‘마요네즈’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이번 공연을 특별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연신청은 e-백천학해 (https://eduinfo.shiheung.go.kr)에서 가능하며, 공연문의는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지원팀(031-310-2506)으로 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