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화된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전통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의 작은 전통 혼례는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기러기를 전달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에 술을 나눠 마시는 합근례로 마무리되며 약 60분간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4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로 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횟수를 확대 운영하며, 1일 1회 진행한다.
전통혼례 비용은 병풍과 초례상 차림, 혼례 도구 등을 포함해 총 89만원으로, 피로연, 사진 촬영, 메이크업은 직접 준비하거나 협력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