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평창올림픽과 명절 안전하게 보내려면…
[열린광장]평창올림픽과 명절 안전하게 보내려면…
  • 경기신문
  • 승인 2018.02.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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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신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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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수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경장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공교롭게도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겹치게 됐다. 항상 그래왔듯이 명절연휴기간에는 빈집을 노리는 침입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가정폭력신고가 빈발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경찰에서도 종합치안활동대책을 강구해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갖고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절도침입 우려지역을 분석하여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방범진단, 방범순찰 활동을 강화, 가정폭력재발가정 집중모니터링을 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대테러예방 및 현장 질서유지에 투입되어 분산된 경찰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연휴기간의 모든 치안수요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주민들에게 몇 가지 범죄예방 대책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빈집털이 예방관련,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경비원이나 이웃에게 알려 현관 앞에 배달물품 등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를 부탁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둘째, 가정폭력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빠르게 112로 신고하여 조치받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일 수 있다. 더불어 가정폭력으로 인해 숙소가 필요한 경우 우리 경찰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해 최대 7일까지 숙박비용을 지원하므로 알아두고 활용하면 유용하다.

셋째, 연휴기간 전·후를 노린 스미싱, 보이스피싱, 인터넷 사기가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중요한 거래가 있다면 연휴기간 이후로 미루고, 부득이 거래를 하게 되더라도 신중하게 임하고 가급적 직거래를 통해 사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있다면 이번 명절도 더욱 완벽한 치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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