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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택배기사가 어느날 테러범으로… 강동원은 도망다녀도 멋지구나유력 대선후보 폭탄테러로 암살
범인 지목된 남자의 도주극
친구 우정 가미하며 재미 더해
‘1987’ 등 출연한 강동원 주연
감정 변화… 다양한 액션 소화
민경화 기자  |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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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13일  20:21:04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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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럼버
장르 : 범죄/드라마
감독 : 노동석
출연 : 강동원/김의성/한효주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는 우연히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학창 시절 함께 부르던 노래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s)’를 들으며 추억에 빠진 것도 잠시, 두 사람이 만나고 있던 광화문 한복판에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벌어진다.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한 것.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다.

영화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평범한 개인의 삶이 조작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쫓고 쫓기는 도주극 속 친구와 우정의 드라마를 더해 장르적 구분을 넘나드는 새로운 재미를 창조해낸다.

또한 영문도 모른 채 쫓기게 된 ‘건우’와 그를 쫓는 추격의 과정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살아 남기 위해선 도망쳐야 하지만 그럴수록 친구들은 더 위험해지는 상황들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마스터’(2016)의 엘리트 형사, ‘검사외전’(2015)의 사기꾼, ‘검은사제들’(2015)의 부사제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변신을 거듭했던 강동원의 연기도 주목할만하다.

개성 강한 지난 캐릭터들과 달리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 ‘건우’로 분한 강동원은 데뷔 이후 가장 현실적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파란 택배 유니폼과 편안한 웨이브 헤어 등 외모부터 소탈하게 변화를 꾀한 강동원은 ‘골든슬럼버’가 처음 기획될 당시인 7년 전부터 함께하며 ‘건우’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과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소박하게 살아오던 보통 사람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변모해가는 ‘건우’ 역의 강동원은 순박한 인간미와 시간에 따른 디테일한 감정선의 변화, 도주 과정에서의 액션 연기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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