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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체형교정 전문병원 수십회 치료비 선불받고 먹튀병원장 지난달 문닫고 연락 끊어
박광수 기자  |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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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13일  21:10:53   전자신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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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내 한 체형교정 전문병원에서 원장이 치료비만 받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시의 A병원에서 체형교정 치료비 15회분(190만 원)을 미리 받아놓고 병원이 문을 닫았다며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병원은 일자목, 측만증, 안면비대칭, 휜 다리 등 교정치료 전문진료를 내걸고 영업하는 곳으로, 1회 치료비용이 몇만 원에서 십여만 원에 달한다.

이 병원은 주로 10회·20회·30회 등을 한꺼번에 결제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조건으로 환자들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결제하고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A병원에서 지난달 20일 ‘원장님 개인 사정으로 휴진할 예정이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환자들에게 전달, 현재까지 문을 닫은 상태다.

고소장을 접수한 B씨는 “미리 결제한 금액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현재 비슷한 피해를 본 환자들은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관련 정보를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공유하고 있어 조만간 집단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문을 닫을 것을 예상하고 장기 환자 유치를 한 것인지 등이 파악되면 사기죄를 적용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측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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