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의 레프트 정지석(22)이 2017~2018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지석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98표 중 15표를 얻어 팀 선배 한선수(10표)를 제치고 MVP가 됐다.
이로써 ‘젊은 레프트’ 정지석은 생애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이바나 네소비치(30·등록명 이바나·김천 한국도로공사)가 29표 중 20표를 받아 화성 IBK기업은행의 공격수 매디슨 리쉘(7표·등록명 메디)를 제치고 시즌 세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