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道, 맞춤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세운다… 4월 발표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 주거 대책, 저출산 극복 등을 골자로 한 자체적인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2018~2022년)을 수립하기로 했다.

도가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은 이번이 최초로, 정부의 4대 복합·혁신과제와 연계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때 4대 복합·혁신과제란 ▲불평등 완화와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 ▲교육·복지·노동 체계 혁신으로 인구절벽 해소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이다.

도는 이에 발맞춰 일·가정 양립 대책, 보육 대책, 저출산 극복 대책, 고령사회 대책, 1인가구 대책, 북한 및 통일을 고려한 미래인구 대책 등을 31개 시·군 맞춤형으로 구상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3일 ‘인구정책 5개년 계획 보고’를 진행하고 “지난해 실시한 관련 연구용역을 토대로 현재 도의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3월 내 중간 보고 및 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마무리한 뒤 4월쯤 발표한 후 즉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도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조정회의’를 구성·운영 중인 도는 정부와 도, 시·군, 민간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인구 관련 거버넌스 구성·운영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도내 지자체가 마련했거나 마련 예정인 모든 정책이 인구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인구영향평가’ 제도도 도입, 올해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연우기자 27y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