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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육상연맹 국내 최고 종목단체 성장 도울 것”

조덕원 해태 아트밸리 이사
9대 道육상연맹 회장 취임식
우수 선수·지도자에 시상도

 

조덕원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가 제9대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육상연맹은 22일 양주시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조덕원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2017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조원민 대한육상연맹 상근 부회장,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시·군육상연맹 회장 및 임원, 선수 및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조덕원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961년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일고, 전남대를 거쳐 중앙대 예술경영석사와 추계예술대 문화예술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로 재직중인 조 신임 회장은 지난 달 13일 열린 도육상연맹 9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입후보해 48명의 선거인단 중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30명에게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원성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전달받은 조덕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과전문그룹인 크라운해태는 그동안 국내 문화예술 분야와 바둑 꿈나무 등에 대한 지원을 해왔고 이번에 경기도육상연맹의 회장사를 맡아 스포츠 분야에 처음 지원하게 됐다”며 “경기도육상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연패를 이어오는 등 최강의 전력을 갖춘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종목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특히 육상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체육의 전문화, 전문체육의 생활화다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성재준(군포 산본중), 성하원(용인중), 손대혁(연천 전곡고), 배한나(경기체고), 고승환(성균관대), 이강철(한국전력), 오세라(김포시청), 강미애(수원사랑마라톤), 강경아(용인시육상연맹) 등 9명이 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조현민 용인중 전임지도자, 최병선 산본중 전임지도자, 하경수 양주 덕계고 전임지도자, 박상일 전곡고 전임지도자, 이두연 성균관대 감독, 신임식 부천시청 감독 등 6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병석(의정부 회룡중) 시설주임이 심판상을 수상했고 이세현 산본중 교장과 김진영 전곡고 교장, 송현숙 덕계고 교장, 송형건 경기도체육회 종목육성과 대리 등은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도육상연맹은 앞서 2017년도 정기 이사회와 정기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한 뒤 2018년 예산을 7억8천488만여원으로 확정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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