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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심야버스’ 노선 추가선정 道, 5∼10개 뽑아 5월부터 지원

경기도는 올해 도와 서울 도심을 오가는 ‘광역 심야버스’ 5~10개 노선을 추가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역 심야버스는 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코자 2006년 도입한 것으로, 출발 기점 기준 오후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다.

도에는 현재 24개 업체가 총 63개 노선을 운행 중으로 수원, 고양, 의정부, 가평 등 도내 18개 시·군과 서울역, 강남역, 청량리, 여의도 등 서울지역을 연결한다.

시행 초기인 2006년 68만 명에 불과했던 이용객이 지난해 334만 명으로 증가하는 등 늦은 밤 도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이달까지 업체과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끝낸 뒤 5~10개 노선을 새로 선정, 5월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은 막차 교통카드수익금 비율이 30% 이상인 노선, 2개 시·도(시·군) 이상을 운행 노선, 환승 거점과 막차 이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선정된 노선은 오후 11시 이후 심야 운행에 따른 운행결손금(운송비용에서 운송수입을 뺀 금액)의 40%를 도비로 지원한다. 24시간 운행 노선은 80%까지 지원한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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