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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前 사무총장, 시장 후보 본격 행보

출판기념회 5천여명 모여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아내와 시장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본격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우원식 원내대표 등 여권 대표급 정치인 포함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미애 당 대표와 전 인천시장인 송영길 의원 등의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된 ‘원내 1당 유지를 위해서 6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은 전국에서 2~3명으로 제한하고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할 경우는 10% 패널티를 주겠다’는 발표에 당내 경선에서 승리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들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사무총장은 “인천은 신도시 개발 위주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로 탈바꿈할 때가 됐다”며 “인천을 바꿔야겠다는 진심을 당원과 시민에 전달해 경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장 선거는 자유한국당에서는 유정복 현 시장이 재선을 노리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재선의 박남춘(남동갑) 국회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김 전 사무총장이 경선을 거쳐 후보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바른미래당은 이학재(서구갑) 국회의원, 문병호 전 국회의원, 이수당 시당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며 정의당은 김응호 인천시장위원장이 출마를 확정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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