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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통학로+민원’ 해결 지금 1-1대로 경관보도육교 설치

주민들 교통안전시설 설치 요구
권익위, 남양주-도시公 중재
16일 주민대표와 협약식 개최

남양주 다산신도시내 (가칭)지금2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통학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민원이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금 1-1대로에 육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8일 남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등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내 B-4 블럭에 들어서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가칭)지금2초등학교에 통학하게 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관계기관과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요구해 왔다.

이들은 금강펜트리움 아파트에서 지금2초교로 가기 위해서는 폭 24m인 왕복 4차선 도로와 폭 35m 왕복 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다고 주장해 왔다.

때문에 입주예정자들은 왕복 6차선 도로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왔던 것.

이 같은 주장을 접수한 국민권익위원회는 시와 경기도시공사와의 중재를 진행, 이들 기관이 왕복 6차선 도로인 지금 1-1 대로상에 경관보도육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주민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은 다산신도시사업단에서 이에 대한 협약식을 갖을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시와 협의해 노약자 등 이용자들의 편치를 위한 엘리베이트를 설치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육교를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돼 있지 않은 관내 육교 3곳은 철거했으나 지금 1-1 대로는 지하 매설물 때문에 육교를 설치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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