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 남성들의 와인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와인의 월별 남성고객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 가장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와인 매출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32.2%로, 설과 추석, 와인의 성수기로 알려진 연말보다 높았다.
화이트데이 직전 사흘간 와인 매출도 밸런타인데이 직전보다 높았으며 크리스마스 기간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신세계는 전했다.
/최영재기자 cyj@